사전적인 의미


심리학적으로 감수성. 우리의 5관(五官)이 외계로부터 자극을 받고 그에 반응하는 정도나 강도(强度).

칸트의 지식론(인식론)에서는 외부로부터의 모든 감각적 자극을 받아들여, 지금 여기서라든가 아까 거기서라는 식으로 시간적 공간적으로 정리하는 능력. 

감성은 이렇게 정리한 것을 생각하는 힘인 '오성(悟性)'에 소재로서 제공한다.

칸트의 도덕론에서의 감성은 욕구 또는 본능을 가리키며, 그것은 이성에 의해 억제될 수 있다고 한다.

 

1. 자극이나 자극의 변화를 느끼는 성질

감성이 무디다.

감성이 섬세하다.

감성이 뛰어나다.

그 시인은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이다.

 

2. [철학]이성(理性)에 대응되는 개념으로 외계의 대상을 오관(五官)으로 감각하고 지각하여 표상을 형성하는 인간의 인식 능력.


이성적으로 접근하여(철저한 계산이나.... 계획에 의한) 촬영하지 않은 어떻게 보면, 순간적인 찰라를...

사진을 보는 이와 작가와의 교감 또는 공감대가 이루어 지는 사진이라 있습니다.

 




'감성적이다'라고 하는 사진들의 특징을 보면…

(그렇다고 정답은 아님.  ?? 사진은 극히, 주관적이니까)


1. 부드러운 계조 및 그리고, 은은한 빛의 느낌

강한 콘트라스트보다는 은은하고 암부의 계조가 부드럽게 어느정도 잘 사는 사진입니다(어렵다. ㅋㅋㅋ)


사실 빛이란 녀석은 참 다루기가 어렵죠.

사진이라는거 자체가 빛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이것도 정답은 아님.  ?? 사진은 극히, 주관적이니까)

 

2. 비네팅

비네팅이란 사진의 외곽이나 모서리가 어둡게 나오는 현상입니다.

대표적인것이 로모스타일이죠.

 

비네팅이 들어간 사진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뭔가 아련함을...

그리고, 주제의 대한 집중력을 높여 줍니다.

 

3. 역광 및 실루엣

또렷하게 나온 피사체보다 역광에서의 실루엣 사진은 보는 이에게 호기심을 주고, 상상과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듯 합니다.

 









4. 흔들린 사진 혹은 핀나간 사진

흔들리고 핀나갔다고 해서 다 감성적인건 아니지만 피사체의 생동감을 느낀다던지 또는 아렴함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감성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사진들입니다.


5. 얕은심도

팬포커싱의 사진보다는 아웃포커싱 또는 인포커싱의 얕은심도 사진 즉, 주제감이 확실히 부각되었다면 이또한 감성사진이라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것도 정답은 아님.  ?? 사진은 극히, 주관적이니까)








6. 안개, 운무, 해무 등등등

몽환적이고 환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거기에 색감까지 조금 더해지면, 묘한 느낌의 사진이 표현 될 수도 있지요.


7. 흑백 및 모노톤

컬러로 보여지는 생생함보다 묵직하고 은은함 있는 흑백 및 모노톤의 사진으로 깊이감을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8. 색감으로의 빈티지

현대적인 컬러 보다는 

약간 바랜듯한 빈티지 느낌 또는 오래된 느낌의 색감으로 훌륭한 감성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9. 여백

여백의 미(美)라고도 하지요.

항상 '감성적이다'라고 느끼는 사진에는 적절한 여백이 자주 등장합니다.

사색의 공간으로...

또한, 주제에 대한 집중감을 높이기도 합니다.






결 론,

사진은 극히, 주관적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분들이 정답은 아닙니다. 모든 작가들의 얘기 또한 그렇지요.

다시 말해서 모든 작가의 말이 정답인 샘입니다. ㅎㅎㅎ


?? 사진은 극히, 주관적이니까...




촛점, 노출과 같은 기술적인 요소들외에 완성도가 높은 사진을 만들어 내는 프레임의 구성요소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1. 대  비

상반되는 효과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서 보는 사람의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구성 요소입니다.

대비를 표현할 수 있는 요소들은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널려있습니다.

어둠과 밝음의 대비

노인과 아이의 대비

빨간과 파랑과 같은 보색의 대비

크고 작음의 대비 

슬픔과 기쁨의 대비

방향의 대비

기타



시선의 대비: 아이의 시선방향과 강아지들의 시선방향





시간의 대비: 세월을 느끼게 하는 아이와 할아버지의 모습




움직임의 대비: 작동을 정지하고 쉬고 있는 씨클로 기사와 패달을 밟아 가며 이동하는 씨클로 기사




크고 작음의 대비: 아버지가 움직이는 큰바퀴와 딸아이가 움직이는 작은바퀴




칼라의 대비: 좌측 할머니의 주황색 컬러와 우측 할머니의 남색 컬러




2. 패  턴

시각적으로 반복되는 형상과 이미지들을 담아 프레임을 구성합니다.

 


정확하고 일정한 간격의 대열 패턴




광장 기둥의 패턴




촛불시위 현장에서 일렁이는 시위대의 촛불 패턴




기찻길의 철길선로 패턴 및 무질서한 전선 패턴




나란히 서있는 7개의 모아이상의 패턴




빨랫줄에 널려있는 빨래들의 패턴




3. 원근감

거리감을 느껴지게 하는 원근법은 2차원으로 표현되는 사진에 입체감을 불어 넣어줌으로써 밋밋한 평면의 한계를 극복시켜 주는 요소입니다.


특히, 광각렌즈를 사용할 경우 주변부의 왜곡때문에 효과적으로 원근감을 표현할 수가 있습니다.










 

빛을 알아야 하는 이유

 

사진은 빛을 기록하는 매체이다.

따라서 어떠한 광선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사진의 느낌이 달라지므로, 촬영에 임할 때 빛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가능하다면 빛의 강도나 방향을 조절하여 촬영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빛의 종류

 

 

 


 

 

 

정면광은 카메라 뒤에서 피사체 쪽으로 비추는 광선이다.

 

 

 

카메라에 부착된 플래쉬 같은 정확한 정면광을 이용하여 인물사진을 촬영할 경우에는 얼굴의 잡티를 지워 줄 수는 있지만 얼굴이 평평하게 보이게 하기 때문에 둥근 얼굴의 경우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실외에서 측광은 여름에는 태양이 기울기 시작하는 4-5시 이후의 시간대에 존재하며 긴 그림자를 드리우게 만든다.

 

 

 

 

 

측광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를 이용하고 빛의 방향을 잘 살펴 촬영해야 한다.

 

 

 

 

사람을 촬영할 경우 얼굴이 어두워질 수 있으므로 노출값을 보정해주거나 소형 플래쉬 그림자를 밝혀주어야 한다.

 

 

 

 

 

스토리텔링의 구체적인 정의로는

스토리(Story)+텔(Tell)+링(ing)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이야기하다" 라는 뜻이다.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Story(사건, 지식, 정보)를

Tell(말하기, 문자, 소리, 그림, 영상 등)을 통해

ing(교감,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말한다.

 

쉽게 얘기하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모아 어떤 주제를 전달한다고 할 경우

각자 다른 내용과 형식을 담고 있는 데이터들을 하나의 주제로 엮기 위해서는 이에 필요한 끈이 있어야 한다.

그 끈이 바로 '스토리'가 되는 것이다.

여러가지 소스들을 이야기로 묶어서 완성된 주제로 만들어 내는 과정이 스트로텔링이다.

 

 

그늘


 

 

My Way~~

 

예을 들어...

공주와 난장이, 마귀할멈, 독, 사과, 왕자라는 데이터가 있다.

 

이렇게 단어로 흩어져 있을때 단어 각자의 의미만 지닐 뿐이다.

이 단어를 스토리로 묶으면

공주와 난장이는....   함께 사는 공주와 난장이

독과 사과는....   독이 든 사과로

 

이런 과정을 더욱 더 확장하면,

'독이 든 사과'와 '마귀할멈', '공주'를 스토리로 묶으면, '독이 든 사과를 공주에게 주는 마귀할멈'으로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다시 '왕자'를 스토리에 포함시키면,

'독이 든 사과를 마귀할멈이 공주에게 주어 공주는 그 사과를 먹고 죽었다가 왕자가 나타나 키스로 살려 주었다' 이런 식의 스토리텔링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스토리텔링이란 데이터들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행위 혹은 과정이다.

 

사진에서도 스토리텔링은 매우 중요하다.

눈 앞에 펼쳐진 다양한 데이터들을 프레임 속에서 엮어 내는 일 자체가 스토리텔링인 것이다.

우리는 이미 사진을 찍으면서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부부의 간격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

 

아래 사진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을 찍은 사진이다.

 

멀리 산이 보이고, 아스라이 산의 굴곡이 보이면서 그 앞으로 모래로 이루어진 들판이 이어진다.

이 두개의 데이터를 보고 캠핑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서 스토리텔링을 시작한다.

그리고, 가족이라는 데이터도 생각을 한다.

 

'대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긴다' 이렇게 스토리텔링을 해 본다.

 

스토리텔링한 과정을 사진으로 만들기 위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산과 모래들판을 밑그림으로 잡아 구도를 짜고 그 위에 가족을 배치해 본다.

 

마참, 한쌍의 남녀가 눈에 들어온다. 내 맘데로 부부라고 스토리텔링을 해 본다.

아이들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아이들이 나타나길 기다려 본다.

시간이 지나 아이인지 어른인지, 부부로 설정한 남녀 뒤로 다가오는 모습이 보여 그 순간 셔터를 누른다.

그렇게 만든 사진이 '가족'이다.

 

 

가족

 

이런 훈련이 반복되면 스토리를 만드는 힘이 생긴다.

 

그냥 누르는 사진보다 사진 한장한장에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독창적인 사진이 완성되는 것이다.

이런 단계에 접어들면 사진은 더욱 더 재미있고 흥미로울 것이다.

 

쉽지 않지만 노력하다 보면 이야기를 만들어 사진을 찍는 속도도 빨라진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사물을 살피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힘이 생기게 된다.

 

 

아빠~~

 

 

불시착

 

휴식

 

 

기다림

 

 

 

상상하라!!  스토리가 보이니...

 

스토리텔링의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사람마다 개성이 있듯 스토리텔링의 방식도 다양하다.

 

가장 쉽게 일반적인 방법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다.

눈 앞에 펼쳐진 소재들이 일관되게 말하고 있는 바를 찾아 내어 주제로 삼고, 프레임 속에 적절하게 배치하는 방법이다.

 

 

어부의 아침

 

어슴푸게 해가 뜰 무렵, 어부들이 갓 잡은 멸치를 삶고 있다. 뜨거운 김이 피어 오르고 건져 올린 멸치에서 물방울이 떨어진다. 어부들 뒤로 아침 햇살이 쏟아진다.

 

이 모든 소재를 관통하는 일관된 주제는 단 하나 '어부의 아침'이다.

멸치를 삶고 있는 어부들이 바짝 다가서서 삶은 멸치를 들어올리는 순간 셔터를 눌렀다.

'어부의 아침'에 걸맞는 사진이 완성되었다.

눈에 보이는 대로 이야기를 만드는 방식이다.

 

이와 반대로 상상을 통해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같은 소재라도 누가 어떻게 상상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 및 이야기는 전혀 달라진다.

 

도심에서 즐기는 여름휴가를 주제로 잡고 몇가지 데이터를 모아 보았다.

뜨거운 햇살 아래 반짝이는 수영장,

벤치에 누워 신문을 보는 여성,

선글라스,

수영장 뒤로 보이는 도심

 

그리고, 프레임 속에 이들을 적절히 배치를 했다.

'도심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상상으로 만들어낸 이야기이다.

 

 

도심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상상하면 스토리가 보인다.

눈 앞에 펼쳐진 몇가지 데이터를 어떻게 엮어볼까 열심히 상상하다 보면 꽤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더블어 다른 사람으로 부터 칭찬을 들을수 있을 것이다.

 

끊임없이 상상하자!!!

주변을 관찰하다 보면 보는 시선이 남들과 달라지고 , 어느 순간 나 자신도 모르게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을 것이다.

 

 

퇴근길

 

바람이 분다

 

 

스토리텔링의 완성은 제목

 

이야기를 멋지게 만들어 냈다해도 사진을 보는 사람이 그 이야기를 100% 이해할 수는 없다.

아무런 단서도 없이 오직 사진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최고의 사진이겠지만 그게 어디 쉽겠는가.

 

그래서 사진에는 제목이 필요하다.

스토리텔링의 완성은 바로 제목을 짓는 것이다.

내가 만든 스토리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제목을 만드는 일... 화룡점정이 아닐 수 없다.

 

잘 지어진 제목은 사진의 완성도를 200% 높여준다.

사진과 제목이 잘 맞아 떨어져야 비로소 보는이가 사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어로 표현할지, 문장으로 표현할지...

이 단어가 좋을지, 저 단어가 좋을지...

사진 찍을 때보다 더 많이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것이 제목이다.

 

 

대화

 

 

겨울밤

 

 

 

 

 

아웃포커싱

 

 

주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고 조리개를 최대한 열어(조리개 수치를 낮춰어 심도를 얕아지게 함) 뒷 배경이 흐려지도록 만들어 인물 또는 접사 촬영에 많이 사용하는 기법.

..조리개를 최대로 개방(F값을 낮게)

..피사체를 최대한 가까이

..최대 망원(망원일수록 배경 압축률이 커진다)

..피사체와 배경을 최대한 멀리

 

 

 

인포커싱

 

뒤쪽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어 앞쪽 피사체를 흐려지도록 촬영하는 기법.

아웃포커싱의 촬영방법과 같음

 

 

 


팬포커싱

 

조리개를 최대한 조여서(조리개 수치 높여 심도를 깊게 ) 전체적인 풍경이 선명하게 나오게 촬영하는 기법.

보통 조리개의 값은 F8~11정도가 적당(표준랜즈 기준)

조리개의 작동방법은 아웃포커싱과 반대

 

 

 

 

 

 

갈리짐의 원리

렌즈가 가진 조리개는 조리개날이 서로 겹쳐지는 모양으로 구경이 완전한 원형이 아니다.

조리개날이 겹쳐지는 부위에서 회절현상이 생겨 이로인해 빛 갈라짐이 생긴다.

 

 


 

 

 

갈리짐의 수 및 길이

조리개날이 서로 겹치는 꼭지점 부분에서 빛갈라짐은 생긴다.

조리개날수가 짝수인 경우 빛갈라짐은 리개날수 만큼 생긴다. 홀수인 경우는 조리개날수의 두배가 생긴다.

하나의 꼭지점으로 들어온 빛은 대칭으로 두개의 빛갈리짐이 나타나는데, 

조리개날수가 짝수인 경우 서로 마주보고 있는 날과 겹치기 때문에 조리개날수 만큼 빛갈라짐이 생기고 

홀수인경우 마주보는 날이 없기 때문에 조리개날수의 두배로 빛갈라짐이 나타난다.

 

빛갈리짐의 길이(날카로움)는

긴 셔터스피드로 만들어진다.

긴셔속을 위해 조래개를 조임으로써 빛갈라짐이 날카롭고 길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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