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감도란 무엇일까?

ISO와 감도는 같은 뜻이다. 

ISO는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즉 국제표준화기구의 약자이다.


DSLR카메라를 처음 접하게 되면 가장 먼저 듣는 말들이 셔터스피드, 조리개 그리고 ISO란 단어일 것이다.




카메라의 ISO창을 보게되면 50 100 200 300 이런식으로 숫자가 점점 커지는 것을 볼수 있다.

 

이것은 밀집도의 차이라 생각하면 된다

ISO 숫자가 커질수록 입자의 크기가 커지고 밀집도는 줄어들며, 셔터스피드가 빨라지는(카메라 창의 숫자가 커짐) 이유이다.

 


ISO는 주간보다는 야간에 중요시된다.

주간에야 충분한 광량이 보장되기에 ISO를 낮게 잡아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야간 촬영시에는 조리개 만으로는 셔터스피드가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ISO값을 높임으로 셔터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다

 

그러면, ISO가 높을수록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숫자가 커지면 커질수록 노이즈가 많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꼭 높은것만이 좋은것은 아니다.

 

카메라의 브랜드 및 기종에 따라 ISO값 의한 노이즈의 표현이 다 다르다.

그러므로, 자신의 카메라에 대해 잘 알고 때와 장소에 맞는 설정을 맟출수 있다면 이미 초보자가 아니다!!




무엇이 달라지는가?


ISO의 핵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조리개(f값)을 고정으로 

저감도 (ISO숫자 작음) = 셔터 스피드 확보 어려음, 노이즈 적음

고감도 (ISO숫자 큼) = 셔터 스피드 확보 유리함, 노이즈 많음



위 표를 예로 설명하자면

ISO100 1sec로 찍은 사진을 ISO6400으로 찍으면 1/64로 찍을 수 있다는 말이다. 

조리개와 화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감도를 높힐수록 흔들리지 않은 사진을 얻을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물론 감도가 무조건 높은게 좋은 것은 아니다. 입자가 거칠어지고 노이즈가 많아진다.



그럼 ISO가 같으면 다 같나?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빛에 대한 민감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ISO설정만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센서의 크기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센서가 크면 낮은 감도에서도 빛을 잘 받아들일 수 있다. 이것은 마치 귀가 크면 소리를 잘 듣는 것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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